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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북방국가 기후위기 대응 등 그린뉴딜 전폭지원"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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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북방국가 기후위기 대응 등 그린뉴딜 전폭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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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북방포럼 개회식에 영상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유튜브 캡처)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북방포럼 개회식에 영상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유튜브 캡처)


[the300]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한국은 북방국가들의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경제 전환을 돕는 그린 뉴딜 ODA(공적개발원조)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북방포럼 개회식'에 영상 축사를 보내 "한국은 올해 북방국가들에 대한 보건·의료 ODA를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2017년 출범과 함께 북방 유라시아의 일원이라는 연대감으로 북방포럼을 출범시켰고 지난해에는 '사람, 평화, 번영'의 3대 원칙과 '8대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신북방 열네 개 나라와 맞춤형 협력사업을 펼쳤다"며 "올해 코로나 속에서도 우리는 연대하고 협력하며 상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미래성장동력 확충에도 함께 하겠다"며 "금융 플랫폼의 확대로 북방지역 투자를 활성화하고 보건의료, 디지털, 환경, 스마트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플랫폼을 강화할 것이다. 특히 '한-러 혁신센터'처럼 북방국가의 우수한 원천기술과 한국의 응용기술을 결합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은 지난해 러시아, 몽골과 수교 30주년을 맞았고 내년이면 열네 개 모든 북방국가들과 30년 우정을 맺는다"며 "이번 북방포럼을 통해 한국과 북방국가 간 협력이 더욱 성과를 내고 '북극항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기 위한 새로운 비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북방국가의 문화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고 있다. 마침 올해는 위대한 문호 도스토옙스키 탄생 200주년의 해"라면서 "한국과 북방국가들은 고대국가 시대부터 오랜 문화 교류의 역사를 갖고 있다. 문화 역량 강화와 문화유산 보존 협력으로 인류의 보고를 풍성하게 하는 데에도 함께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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