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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제이콘텐트리,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와 협업 활발···목표가 8만1000원”

조선비즈 노자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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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제이콘텐트리,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와 협업 활발···목표가 8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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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제이콘텐트리(036420)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와 활발한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18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연합뉴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연합뉴스



김회재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는 JTBC스튜디오의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올해부터 제작사 인수 및 본격적인 텐트폴(주력 상업 작품) 제작을 지속하고 있다”며 “상반기 ‘시지프스’에 이어서 다음 달 ‘설강화’를 JTBC와 디즈니플러스에서 동시 방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돼있는 한국 드라마는 총 14편인데 ‘부부의 세계’와 ‘스카이캐슬’ 등 모두 제이콘텐트리의 작품이다. 그는 “앞서 제이콘텐트리는 넷플릭스에 동시방영 및 구작 등 총 53편을 판매했는데, 이제 막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플러스에 14편의 구작을 판매한 것은 상당히 발빠른 협업”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콘텐트리는 넷플릭스와도 꾸준한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 올해 8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 P.’를 선보인 데 이어 이달 19일에는 유아인과 박정민 주연의 ‘지옥’을 공개한다. 내년 1월에는 ‘지금 우리 학교는’, ‘종이의 집’ 한국판 리메이크 등 총 6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노자운 기자(j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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