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은 리나 칸 연방거래위원회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정유제품의 공장가격 하락에도 휘발유 소비자가격 상승은 계속되고 있다"며 "위원회가 즉각 행동에 나서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지난달 기준 비정제유의 가격은 5% 하락했지만, 휘발유 소비자가는 3% 올랐다며, 이는 납득하기 어려운 큰 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유회사의 '반소비자' 행태가 기름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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