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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할리우드의 이슈메이커 킴 카다시안(41)을 둘러싼 열애설이 설로 끝나지 않는 분위기다. 래퍼 플레이브 플래브가 공개한 사진이 불러온 파장이다.
미국의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7일(현지시간) 플래브가 자신의 SNS에 올린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16일 열린 SNL 스타 피트 데이비슨의 생일 당일 파티 모습이 담겨있다.
카다시안보다 13살 연하인 데이비슨은 지난 달부터 카다시안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염문설이 불거졌던 인물. 사진 속에서 28살 생일을 맞은 데이비슨은 카다시안의 무릎에 기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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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커플의 옆에는 카다시안의 어머니 크리스 제너와 플레이브 플래브가 보인다. 매체는 "카다시안의 어머니, 카다시안, 데이비슨은 모두 갈색과 검정 체크의 스킴스 실내복을 입고있다"라고 전했다. 스킴스는 카다시안이 런칭한 패션 브랜드다.
카다시안이 어머니와 함께 데이비슨의 생일을 축하했다는 점에서 이 둘의 사이가 그저 잠깐의 스캔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
카다시안과 데이비슨은 지난달 중순 서던 캘리포니아의 한 놀이공원에서 손을 잡고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후 카다시안은 데이비슨이 있는 뉴욕으로 날아가 맨해튼에서 지인들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재차 눈에 띄었다.
카다시안의 측근은 매체에 "일부러 하는 행동은 아니다. 킴은 그럴 필요가 없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둘 사이에 뭔가가 있다. 아직 정확하게 말하긴 이르지만 서로 호감을 갖고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다시안은 지난 1월 6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카니예 웨스트와 이혼소송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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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페이지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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