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BANGTANTV'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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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팬들을 응원했다.
BTS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TANTV)’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아미들에게’라는 1분 31초 분량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BTS는 이 영상에서 “올해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그날은 춥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멤버 RM은 “10년이 지났는데 지하철을 타고 오던 공기가 아직도 기억난다”고 말하자 진도 “그날만의 특별한 공기가 있다”고 과거 수능 시험을 치던 날을 회상했다. 제이홉도 “저만 다른 데로 떨어져서 굉장히 어렵게 수능을 쳤다”고 기억했다.
정국은 수험생 팬들을 향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지민도 “긴장하지 말고 공부한 만큼만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잘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TS는 “올해도 수능 보시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 수험생들 파이팅”이라며 영상을 마쳤다.
2022학년도 수능 시험은 오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1395개 시험장에서 50만9821만명이 응시한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16일 기준 101명이다. 이중 수능 응시를 원하지 않는 수험생 15명, 수능 전 퇴원하는 수험생 18명을 제외하면 총 68명이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수능을 치른다. 확진 수험생은 전국 12개 병원과 1개 생활치료센터의 지정 병상에 배정됐다.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는 격리수험생은 총 105명이다. 이 중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수험생이 85명이며, 지자체 등에서 이동지원을 받는 수험생은 20명이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마쳐야 한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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