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 공모…국내외 아미 작품 65개 중 수상작 10개 선정
금남로4가역사 팬존에 상설전시…K-POP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광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K-POP BTS 팬아트 공모전' 수상작 대상 '화합' 작품. 개성과 능력이 합쳐져 BTS라는 그룹으로 더 큰 시너지를 내는 것을 우리나라의 전통 한지와 먹 글씨의 강약으로 표현했다.(광주시 제공)2021.11.17/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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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K-POP BTS 팬아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화합', 최우수상은 '팔도강산'과 'BREAK TEH SILENCE'가 차지했다.
'화합'은 멤버들 개인의 개성과 능력이 합쳐져 BTS라는 그룹으로 더 큰 시너지를 내는 것을 우리나라의 전통 한지와 먹 글씨의 강약으로 표현했다.
'팔도강산'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의상인 한복을 각 멤버들의 개성에 맞게 입히고, 얼굴은 색연필을 이용해 사실적으로 그렸다.
의상과 뒷 배경은 모두 수채화로 표현해 꽉찬듯 보이지만 과하지 않은 화려함을 더했다.
'BREAK THE SILENCE'는 BTS의 다큐멘터리 영화인 'BREAK THE SILENCE'를 모티브로 섬세하게 수를 놓은 자수 수공예 작품이다.
지난 8월16일부터 10월6일까지 국내외에서 접수된 65점을 K-POP과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서면 심사해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3개, 장려상 4개 등 10개의 수상작을 포함한 45개 전시작을 선정했다.
45개 작품은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금남로4가 역사 내새로 조성한 '팬존3' 공간에 상설 전시한다.
공모전 시상식은 19일 동구 복합문화공간인 미로센터에서 열린다.
시는 금남로4가 역사 내 '팬존3'이 새로운 팬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버스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K-POP 포토 존을 조성하는 등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광주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의 협조를 받아 'K-POP 스타의 거리' 내 센터 외벽에 K-POP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한다.
스타골목 내 바닥에 빔을 쏘아 빛으로 화려한 도심 K-POP 야간관광지로 명소화해 K-POP 관광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충장로 상권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광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K-POP BTS 팬아트 공모전' 수상작 최우수상 'BREAK THE SILENCE'. BTS의 다큐멘터리 영화인 ‘BREAK THE SILENCE’를 모티브로 섬세하게 수를 놓은 자수 수공예 작품이다.(광주시 제공)2021.11.17/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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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K-POP BTS 팬아트 공모전' 수상작 최우수상 '팔도강산'. '팔도강산'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의상인 한복을 각 멤버들의 개성에 맞게 입히고, 얼굴은 색연필을 이용해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의상과 뒷 배경은 모두 수채화로 표현해 꽉찬듯 보이지만 과하지 않은 화려함을 더해줬다.(광주시 제공)2021.11.17/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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