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원도의원 35명은 17일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와 원팀을 이뤄 내년 대선을 승리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이번 대선은 촛불혁명으로 쌓아 올린 정의와 평화, 경제, 민주주의가 더 성숙해지는 사회가 될 것인가, 아니면 국정농단과 부패 기득권의 시대로 퇴행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는 각각의 후보를 지지했지만, 이제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기로 결의한다"고 밝혔다.
대선 승리 원팀 결의 제공 |
이들은 결의문에서 "이번 대선은 촛불혁명으로 쌓아 올린 정의와 평화, 경제, 민주주의가 더 성숙해지는 사회가 될 것인가, 아니면 국정농단과 부패 기득권의 시대로 퇴행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는 각각의 후보를 지지했지만, 이제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기로 결의한다"고 밝혔다.
또 "가난한 소년공에서 인권변호사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면서 억울하고 힘없는 이들 편에서 일한 이재명 후보는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바꿔나갈 적임자"라며 "더 강력한 원팀이 돼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허소영 강원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는 "도민의 뜻을 깊이 헤아려, 더 간절하고 겸손한 자세로 대선과 지선을 준비하겠다"며 "민주당의 승리를 넘어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0대 강원도의회는 전체 도의원 46명 중 35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강원 방문한 이재명 경기지사 |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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