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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2% 내린 배럴당 80.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시장은 이날 나온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를 주목했다. IEA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국제 원유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아직 수급이 빠듯하지만 현재 유가는 증산을 강하게 부추기고 있다”고 했다. 유가 상승 흐름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미국의 전략적 비축유(SPR) 공급 가능성은 다소 줄었다. 스테니 호이어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이날 SPR 활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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