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된 방탄소년단 타임캡슐 |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9월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한 타임캡슐을 17일부터 5층 역사관에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2039년 청년의 날에 내용물이 공개될 타임캡슐에는 방탄소년단 음악, 청년, 팬을 상징하는 물품이 담겼다고 알려졌다.
타임캡슐은 보라색 종이 상자이며, 크기는 가로 50㎝·세로 40㎝·높이 26㎝이다.
타임캡슐 위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작년 청년의 날에 한 연설 영상도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타임캡슐은 상설 전시한다"며 "전시장에서 세계 대중음악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방탄소년단이 청년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된 방탄소년단 타임캡슐 |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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