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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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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측 "작년 BTS 무대, 슈가 부상이었지만 완전체로 구현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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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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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2021 MAMA' 엠넷 박찬욱 CP가 지난해 방탄소년단 무대를 떠올렸다.

엠넷 박찬욱 CP는 16일 '2021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슈가 부상이었지만 방탄소년단 완전체 무대보여줘서 만족"이라고 했다.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에서 출발한 MAMA는 지난 13년 역사 동안 K팝 시상식 최초 글로벌 진출, K팝 시상식 최초 아시아 3개 지역 동시 개최, K팝 시상식 최초 돔 공연장 개최 등 K팝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음악으로 전 세계와 소통해왔다.

그간 'MAMA' 무대 연출을 맡아왔던 엠넷 박찬욱 CP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지난해 방탄소년단 무대를 언급했다. 박 CP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작년 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즈 온' 무대다. 무대를 하기 전에 슈가가 어깨 수술을 하는 상황이라, 완전체로 무대에 설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볼륨 매틱이라는 기술을 썼다. 100여 대 카메라로 인물을 3D로 구현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쓰려면 마치 실제 걷는 무대 거리만큼 걷기도 하고, 옆에 멤버들이 있는 것처럼 바라보기도 하고,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등 동선을 맞춰야 했다. 그 부분을 잘해주셔서 해외 팬들에게 완전체 방탄소년단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2021 MAMA'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한국시각)부터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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