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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내년부터 시행되는 DSR규제 미적용, 중도금·잔금 대출 가능한 오피스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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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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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오피스텔이 내년 1월부터 DSR 규제를 받게 되면서, 현재 분양 중인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차주(개인)별 DSR에 비주담대(비주택담보대출)가 포함된다. 당초 금융당국이 지난 4월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할 당시만 해도 오피스텔 등 비주담대의 차주별 DSR은 2023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계획보다 1년 6개월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2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차주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규제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비주택담보대출 등 총 대출액이 2억원이 넘으면 차주별 DSR 40%를 적용한다. 이는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 이상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당장 두 달 뒤부터 수요자들은 주택뿐 아니라 오피스텔·상가 구입 시 자금 마련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피스텔 잔금 대출 역시 내년 1월 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면 차주단위DSR도 적용받지 않는다. DSR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크레도 수원’은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인근 수원역을 통해 1호선, 수인분당선, K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인선 3단계 구간(한대앞~수원)이 개통되어 인천까지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수원발 KTX 직결 사업, 수원역 도시철도 1호선 노면전차(트램) 등 교통호재는 물론 양주~수원까지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 C노선도 2027년 개통 예정으로 수원에서 삼성까지 22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쇼핑, 문화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몰세권에 들어선다. 롯데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수원역 AK플라자, KCC몰, 수원메쎄 등 대형 쇼핑몰과 전시장도 인접하다. 가까운 거리 약 35만㎡ 규모의 수원 스타필드(2023년 오픈 예정)도 조성될 예정이다.



‘크레도 수원’ 인근 일자리도 풍부해 이곳에서 유입될 근로자 수요도 기대된다. 약 27만5,000㎡의 연면적에 국내 최대 규모(차량 1만2,000여대) 자동차 복합 쇼핑몰 도이치오토월드와 연면적 약 19만9,000㎡의 자동차 매매 단지 SK V1 모터스, 중고차 매매 단지 수원오토컬렉션이 가깝다. 또한 640여 병상 규모의 서수원종합병원이 2024년 개원할 예정으로 자동차 오토밸리 근무자, 병원 근로자 등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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