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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文대통령 축하난 받고 "대선에 엄정 중립 지켜달라"

머니투데이 안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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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文대통령 축하난 받고 "대선에 엄정 중립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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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받고 있다. 2021.11.15/뉴스1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받고 있다. 2021.11.15/뉴스1


[the300]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후보 선출을 축하하는 뜻의 난을 보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서다. 윤 후보는 난을 받으며 문 대통령에게 선거에 대한 엄정한 중립을 요청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 후보를 만나 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했다. 이 수석은 "대통령께서 축하 말씀을 꼭 드리라 했다"며 "당신도 두 번이나 대선을 치러봤으니까 체력 안배 잘 하시면서 다니시면 좋겠다고 꼭 전해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 후보는 "감사 말씀 좀 전해드리고 여사님하고 두 분 다 건강 좀 잘 챙기시라고 전해달라"고 화답했다.

윤 후보와 이 수석은 약 30분 간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회담이 끝난 후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기자들을 만나 "후보께서 대통령께 이번 대선에서 엄정한 중립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는 요청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정무수석께서는 그 말씀을 대통령께 바로 전달 드리겠다고 했다"며 "또 오시기 전에 대통령께서 이미 선거에 대한 엄정 중립을 하겠다는 말을 (윤 후보에) 전해달라고 했다고 얘기하시더라"고 했다.


이 대변인은 "사실 국무총리나 선거를 직접 관리하는 법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이런 분들이 (정치인이어서) 과연 선거 중립을 잘 지킬 거냐는 의문은 우리가 계속 이야기했다"며 "후보께서 그런 우려를 전달하셨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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