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이철희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직접 만나 축하난을 전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하난에 특별한 멘트 없이 ‘축하합니다’라는 간략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오후 2시 이 수석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윤 후보를 예방했다. 축하난 전달과 기념사진 촬영을 마친 후 이 수석은 윤 후보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수석은 문대통령의 말을 대신 전하며 “대통령께서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체력 안배 잘하시고 다니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윤 후보 또한 화답하며 “감사하다고 전해주시고 여사님하고 두 분 건강 잘 챙기시라고 말씀 전해달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이 수석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윤 후보를 예방했다. 축하난 전달과 기념사진 촬영을 마친 후 이 수석은 윤 후보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대선 후보 선출 축하난을 받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
이 수석은 문대통령의 말을 대신 전하며 “대통령께서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체력 안배 잘하시고 다니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윤 후보 또한 화답하며 “감사하다고 전해주시고 여사님하고 두 분 건강 잘 챙기시라고 말씀 전해달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 수석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안부를 묻는 윤 후보의 말에 “특별히 아픈 데는 없지만 피곤이 누적돼서 대통령 되기 전에 비하면 얼굴이 많이 상했다”면서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혹사당하는 자리더라. 제가 가까이 가서 보니까 그렇더라”라고 전했다. 동시에 윤 후보에게도 “바쁘게 다니시니 살이 조금 빠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윤 후보는 “다 힘든 자리”라고 공감하면서 “못 먹어서 그렇다. 차 타고 다니면서 김밥이나 빵 등으로 끼니를 때우다 보니. 그래도 재미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11일 박경미 청와대 대번인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윤 후보에게 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3시 김동연 후보와 오후 4시 안철수 후보를, 다음 날인 16일 오후 4시 심상정 후보를 각각 예방해 차례로 축하 난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겐 지난달 “당원으로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으며, 같은 달 26일에 청와대에서 단독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