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이재명 당 대선 후보 부인의 낙상사고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후보 부인의 낙상 사고와 관련한 각종 허위사실이 온라인상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조치를 비롯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부인 김혜경씨를 안내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이재명 당 대선 후보 부인의 낙상사고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후보 부인의 낙상 사고와 관련한 각종 허위사실이 온라인상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조치를 비롯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는 9일 새벽 1시30분쯤 자택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병원 응급실에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검사 결과 김씨는 큰 이상이 있거나 심하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부인의 사고로 전날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이날 일정을 재개했다.
민주당으로선 이날 온라인상에서 김씨의 부상 원인에 대해 추측성 글들이 유포되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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