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 |
최희 인스타그램 |
최희가 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친님들, 꿀잼희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대표하여 저희 가족이 기아대책 무연고 아동 지원 사업에 천만원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라면서 기부 소식을 전했다.
그는 "딸 아이를 일년 동안 키우면서 한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건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희생의 열매인지 느끼게 되었어요"라며 "저 역시도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딸 아이를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무연고 아동들도 주변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으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봅니다. 이렇게 기념일에 특별히 기부할 수 있기도 하고, 또 무연고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있음을 공유드리고 싶기도 합니다"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후의 돌을 맞이해서 고생한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을 하고 싶었는데 ㅎㅎㅎ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그 어떤 좋은 걸 가진 것보다 서후에게 멋진 엄마의 모습이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어요"라고 덧붙였다.
더해 "뭣도 아닌 저에게 늘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고, 또 너른 마음으로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대신하였습니다. 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더 열심히 살면서, 좋은 일도 많이 할 수 있도록 할게요"라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해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2'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