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시민이 취업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10.13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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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60만명 이상 증가했다. 비대면·디지털 전환 및 수출 호조, 지난해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고용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7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5만2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 3월에 반등한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만명 증가했다. 운수 및 창고업과 교육서비스업도 각각 16만3000명, 10만8000명 늘었다. 숙박 및 음식점업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으로 2만2000명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과 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수는 같은 기간 각각 1만3000명, 11만3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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