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인도 개최 아프간대책회의에 참석한 이란 국가안보장관 제안
이란 프레스TV보도
이란 프레스TV보도
[테헤란(이란)= 신화/뉴시스] 지난 달 27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주변국 외교장관 회의에서 참가자들이 아프간에 대한 "위협'에 공동대응하자는 이란의 제의를 수락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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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군이 철수하고 난 아프가니스탄에 치안과 안보가 회복되려면 주변 국가들의 공동 노력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이란 국가안보위원회 알리 샴카니 장관이 9일(현지시간 ) 말했다.
샴카니 장관은 10일 열리는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지역 주변국 회의에 참석차 인도 뉴델리에 도착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이란 프레스TV가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그는 아프간을 비롯한 지역 안보에 대한 위협에 주변 국들이 공동 대응과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프레스TV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회의 참가국들에게도 이번 회의에서 이 지역 전체의 위기의 근본 원인을 토론하고, 아프가니스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주변국들이 정치와 안보에 관해 논의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기회가 지금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샴카니 장관은 또 아프간 지역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미국에 대한 비난도 쏟아냈다.
"미국은 20년 동안의 침략전쟁 끝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쫒겨나고도 여전히 이 지역에 긴장을 만들어내는 정책의 일환으로 위기사태를 조성하고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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