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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이수영 회장이 투자 비법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19회에서는 두 번의 암 투병을 이겨낸 이수영 회장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텃밭 가꾸기' 취미를 공개했다.
당진 땅을 산 이유에 대해 이수영 회장은 “먹거리 좋고, 기후가 좋고, 수도권이랑 가깝다”라고 설명했다. 차가 밀리자 “왜 이렇게 밀리냐? 앞으로 비행기를 타야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산 시장에 들린 이수영은 “목살 있나”라고 물었고, 28만원 어치의 고기를 구매했다. 이어 갓김치와 고춧잎, 그리고 새우젓을 추가로 샀다. 이수영 회장이 소유한 6,800평의 엄청난 크기의 밭에 도착했다. 이어 홍현희, 박나래, 이하정이 등장했다. 땅으로 뭐할거냐는 질문에 이수영 회장은 “내년에 와봐”라고 말해다.
급격히 흐려지는 날씨에 홍현희는 “회장님이 노하셨다”라고 말하기도. 비가 와서 콩밭을 떠나 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하정이 순두부찌개를 만들기로 했고, 이하정은 “회장님 제가 요리를 못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늘을 얼마나 넣어야 하지?”라고 박슬기를 향해 물었다.
홍현희는 “회장님 이렇게 며느리 세 명 있으면 좋죠? 명절 같고”라고 물었고, 이수영 회장은 “나같으면 이런 며느리들 다 내쫓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순두부찌개 맛을 본 이수영은 “괜찮다”라고 말했다.
투자 팁에 대해 물어보자 이수영 회장은 “첫째 니들은 너무 입이 가벼워. 그런데 사업에는 비밀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의 움직임을 상대가 몰라야 한다. 눈 여겨 본 땅 주소부터 물어봐. 인터넷으로 소유주와 주소면 정보를 다 알아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수영 회장은 “가진 만큼만 투자해야한다. 빚내서 어떻게 하니”라고 말하기도. 홍현희가 회장님 통장 잔액에 대해 묻자, 손자 헌준씨는 마이너스다 라고 답하기도. 이수영 회장은 “나는 마이너스 5억까지 쓸 수 있다. 돈이 필요하면 거기서 빼서 쓰면 돼”라고 설명했다. 이수영 회장은 “그러니까 (돈 벌고 싶으면) 낭비하지 말고 살라고”라고 덧붙이기도.
한편 소개팅이 잘 되고 있냐는 질문에 손자 헌준씨는 그 후에 애프터를 했다고 말했다. 결혼하면 회장님과 같이 사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여자친구와 회장님이 물에 빠지면 누굴 구할거냐는 질문에 할머니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수영 회장은 “거짓말이야”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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