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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아이스하키 스타 알렉산드르 오베츠킨(36·워싱턴 캐피털스)이 북미아이스하키리그 NHL 역대 최다 골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오베츠킨은 미국 워싱턴 D.C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버펄로 세이버스와의 NHL 홈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 활약으로 5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올 시즌 11번째 골을 터트린 오베츠킨은 개인 통산 741골로 브렛 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NHL 역대 최다 골 공동 4위가 됐습니다.
100년이 넘는 NHL 역사에서 오베츠킨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빙판의 황제' 웨인 그레츠키(894골), 골디 하우(801골), 야로미르 야거(766골)까지 3명뿐입니다.
현역 최고의 '슬랩샷 달인'으로 통하는 오베츠킨은 불멸의 대기록으로 여겨지는 그레츠키의 개인 통산 894골 기록을 넘어설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베츠킨은 올 시즌 11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며 그레츠키의 기록을 빠르게 추격 중입니다.
올해 NHL 17년 차인 오베츠킨은 개인 통산 10번째 득점왕에도 도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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