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1985명에 약 80억원 지급 … 연말까지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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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급대상자 3만2486명 중 98.4%인 3만1985명에게 약 80억원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1만6643명(52%), 선불카드 1만4730명(46%),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591명(1.8%), 온누리 상품권 21명(0.2%)이다.
접수된 이의신청 176건 중 110건은 심사를 통과해 150명에게 약 3800만원을 추가 지급했다.
현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은 마감이 됐지만, 가구 조정이나 건강보험료 조정 등으로 인한 이의신청을 오는 12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로 결정된 이의신청자에는 12월 3일까지 처리기한을 거쳐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된 상생 국민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로 환수되므로 기간 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 상생 지원금 미사용된 잔액이 없도록 신속한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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