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지연으로 예산 일부 재무적 투자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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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레이크우드 제2호 조합을 통해 100억원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취득 후 해당 펀드의 지분율은 97.1%다.
전환가액은 38만5500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11월 5일부터 2026년 10월 5일까지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올해 계획했던 M&A가 다소 지연돼 올해 예산 중 일부를 재무적 투자에 활용했다"며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곳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 성장을 위한 M&A 건들도 지속적으로 발굴 중이며 곧 결실을 맺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일 하이브는 대체불가능토큰(NFT)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며, 4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500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주식 86만1004주를 취득한 바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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