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우 김선호 (사진 = 솔트엔터테인먼트) 2020.12.09.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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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1박 2일' 이황선 CP가 김선호 하차 반대 청원에 입장을 밝혔다.
이황선 CP는 8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게시판을 통해 "KBS는 지난 10월20일 김선호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그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 전에 서로 간에 사전 협의 과정이 있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년간 동고동락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준 6인 멤버의 조화를 더 이상 보여드릴 수 없게 되어 제작진 또한 아쉬움이 크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방송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달 17일 전 여자친구인 A씨의 폭로 글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A씨는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고, 논란이 불거지자 김선호는 A씨와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후 '1박 2일' 제작진은 김선호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김선호와 A씨의 지인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 A씨가 폭로한 내용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하며 논란은 또 다른 국면을 맞았다. 이후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김선호의 ‘1박 2일’ 하차를 반대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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