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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0위, PSG 7위...슈퍼컴퓨터가 예측한 UCL 우승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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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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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아약스가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을 확정 지은 가운데 슈퍼컴퓨터가 우승팀을 예측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0으로 꺾고 5시즌 연속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라며 "첼시 맨시티는 16강을 확정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고, 맨유는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 조별 리그 마지막 두 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라며 32개 팀의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매체는 "굉장히 복잡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각 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가능성을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1위로 예상한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슈퍼컴퓨터는 25% 확률로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가능성을 점쳤다.

올 시즌 나겔스만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조별리그 E조에서 4전 전승 17득점 2실점을 기록했다. 남은 두 경기와 상관없이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특히 레반도프스키는 8골을 넣으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로 예상한 팀은 맨체스터 시티다. 슈퍼컴퓨터는 19%의 확률로 펩이 이끄는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을 예상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지만 첼시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PSG, 라이프치히, 클럽 브뤼헤와 함께 죽음의 조에 속해 3승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메시를 비롯해, 돈나룸마, 조르지뉴 바이날둠, 아슈라프 하키미 등을 영입한 파리 생제르맹(PSG)은 3%(7위)의 우승 확률을 예측했다. PSG는 맨시티와 함께 A조에 속해 2승 2무로 조 2위를 유지 중이다.

또한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의 맨유의 우승 확률은 2%(10위)로 내다봤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팀을 2위로 이끌고 있지만, 최근 솔샤르 감독과 함께 부진하며 선수단 대비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별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텐 하흐의 아약스는 10%(4위)의 우승 확률을 예상했다. 아약스는 4전 전승 14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남은 두 경기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지난 2018/19 시즌 4강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아약스가 올 시즌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낼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A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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