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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32경기 만에 '눈물의 첫 골'…'나는 스트라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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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포항의 스트라이커 이승모 선수가 마침내 시즌 첫 골을 터뜨리고 눈물을 펑펑 흘렸는데요, 이 눈물에 얽힌 사연을 김형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승모는 어제(3일) 강원전에서 신진호의 패스를 받아 결승 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품에 안겨 기쁨을 나누다 눈물을 왈칵 쏟아냈습니다.

[이승모/포항 공격수 : 골을 넣고 (신)진호 형 눈을 보니까 너무 기뻐해주는 눈빛이었고, 그래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