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샌드박스’·‘업랜드’ 전략적 투자
송병준 컴투스 의장 |
‘위지윅스튜디오’와 손잡고 메타버스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컴투스는 ‘더 샌드박스’와 ‘업랜드’에 각각 시리즈 B와 시리즈 A 라운드 투자사로 참여했다.
컴투스는 최근 게임을 비롯해 밸류체인 상의 모든 콘텐츠를 메타버스를 통해 새롭게 제공하고, 이를 이용자가 직접 NFT를 활용해 자신만의 IP와 재화로 재창조할 수 있는 차세대 가상현실 비즈니스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와 ‘캔디 디지털(Candy Digital)’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 분야로 투자 영역을 확장했다. ‘더 샌드박스’의 시리즈 B 투자에는 컴투스 뿐만 아니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 NFT 기반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을 나타냈다.
‘더 샌드박스’는 ‘애니모카 브랜즈’의 자회사이자, 블록체인과 NFT(Non-Fungible Token) 기술을 토대로 제작된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를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플랫폼 내에서 발생되는 누적 거래액(GMV)은 1억 4400만 달러(한화 약 1686억 원)를 넘어섰다.
이용는 직접 플랫폼 내에서 가상 재화인 샌드(SAND)를 통해 마치 현실 세계와 같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스눕독’, ‘워킹데드’, ‘스머프’ ‘아타리’, ‘크립토키티’ 등 전 세계 165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와 IP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한, 컴투스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메타버스 ‘업랜드’에도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업랜드는 실재 지도 기반의 건물과 교통시설 등을 가상현실에서 구입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거울세계형 메타버스 게임이다. 소유한 부동산을 활용해 임대료, 교통비를 받아 재투자하거나 NFT를 통해 가치를 상승시키는 등 리얼한 부동산 경제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미국 내 일부 도시만 거래 가능 지역이 오픈됐다. 향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도시의 맵 확장되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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