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젠은 2016년 설립된 소셜카지노 게임 전문 개발 업체다. 2017년 미투온이 럭키젠을 인수하며 미투젠으로 사명 변경, 이후 2020년 8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소셜카지노 게임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소셜카지노,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3가지 장르의 게임을 개발 및 출시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투젠은 다음달 신작 3종 출시가 대기 중"이라며 "신작 게임 출시 후, 계단식 탑라인 성장을 보여왔는데 이번 출시 신작은 캐주얼 전략 게임이 포함돼 장르 다변화를 통한 성장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M&A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그는 "미투젠은 2022년 이후의 장기 성장성 확보를 위한 M&A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M&A를 통해 소셜카지노와의 시너지 효과가 커질 수 있는 사업분야(NFT, 메타버스, VR 등)를 확보할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Valuation Rerating)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높은 이익률과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점도 매력적"이라며 "작년 주당 1152원의 현금 배당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배당이 기대되며 이는 현재 기준, 시가배당률 4.7%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