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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제26차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Cop26회의에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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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환경 관심 컸던 고 에딘버러공을 회상하며
왕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
뉴시스

[윈저(영국)=AP/뉴시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윈저성에서 열린 글로벌 투자 정상회의 리셉션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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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이 Cop26 정상회의에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 "글래스고가 한때 산업혁명의 본거지였으나 현재는 기후변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미 CNN 방송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여왕은 남편 고 에딘버러공작이 "환경이 인류 발전에 주는 충격"에 큰 관심을 가졌었다면서 "숨진 남편이 깊이 간직했던 과제"였다고 회상했다.

여왕은 남편 필립이 1969년 한 학술회의에서 "세계의 공해가 현재는 위중하지 않지만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상황이 갈수록 견디기 힘들어질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모든 다른 문제가 압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여왕은 필립의 업적이 "찰스 왕세자와 윌리엄 왕세손에게 이어지고 있다. 그들이 더없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버킹검궁은 지난주 여왕이 Cop26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휴식을 취하라는 의사의 권유로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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