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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1박2일' 갯벌서 역대급 개고생 게임→김선호 하차 후 제주 특집 예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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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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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갯벌에서 역대급 게임에 도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 ‘순천에 갈 때’ 특집에서는 가을 남해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하는 멤버들의 하루가 그려졌다.

먼저 갈대밭으로 향한 멤버들은 끝없이 펼쳐진 갈대밭의 풍경에 감탄했다. 갈대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게를 구경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멤버들은 드넓은 갯벌에 도착했다.

김종민은 예능 3대 악재가 있다며 산과 조업, 그리고 갯벌을 꼽았다. 꼬막 캐기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두려움에 떨던 멤버들은 점심 복불복이라는 말에 안도했다. 갯벌에서 진행될 점심 복불복은 닭 숯불구이와 돼지김치찌개를 걸고 하는 뻘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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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까지 푹푹 빠지는 갯벌의 위력에 멤버들은 첫 판부터 녹초가 됐다. 딘딘은 "군대 유격보다 더 힘들다"며 혀를 내둘렀고, 인간 짱뚱어로 변신한 멤버들은 각종 몸개그로 웃음을 안겼다. 치열한 대결 끝에 문세윤 팀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대나무숲을 지나 펼쳐진 넓은 공터에는 1등을 위한 점심상이 차려졌다. 돼지김치찌개와 닭 숯불갈비를 맛 본 문세윤은 감탄하며 언제봐도 신기한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등인 연정훈과 김종민은 닭죽을 먹었고, 3등 딘딘과 라비는 닭가슴살 셰이크를 먹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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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셰이크 재료를 본 라비는 크게 반색하며 평소대로 셰이크를 만들었다. 이를 맛본 딘딘은 질색했지만, 라비는 믹서기 채로 흡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베이스캠프인 낙안읍성으로 향한 멤버들은 곳곳을 둘러보며 고즈넉한 풍경에 감탄했다. 이어 베이스캠프인 아담한 초가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한복으로 환복하고 다시 모였다. 이날 현장에는 인도네시아 팬들이 선물한 커피차가 왔고, 이를 본 문세윤은 커피를 달라며 연기자 노조를 결성해 폭소케 했다.

꼬막무침, 양념꼬막, 대하구이, 칠게튀김, 낙지호롱 등 푸짐한 순천 바다 한상을 건 저녁 복불복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각오를 불태웠다. 첫 게임은 콩쥐팥쥐 짚신 날리기로, 연정훈과 김종민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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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팀을 가리기 위한 두 번째 게임은 짚단 허들릴레이로, 앞서 탈락한 연정훈과 김종민이 깍두기로 각 팀에 나눠서 함께 했다. 두 팀은 모두 김종민을 자신의 팀으로 오지 않기 위해 눈치싸움을 벌였지만 복불복으로 결국 딘딘과 라비 팀에 합류했다. 접전 끝에 딘딘과 라비 팀이 승리를 거둬 저녁 식사를 따냈다.

한편 앞서 전 연인의 폭로글 논란으로 ‘1박 2일’에서 하차한 김선호는 이날 방송에서도 단체샷을 제외하고 모두 편집됐다. 특히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김선호 하차 후 처음으로 진행된 제주 100회 특집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mk3244@osen.co.kr

[사진]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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