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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 10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를 입은 태연부터 ‘유명가수 J양’ 이라며 성폭행 폭로를 당한 제이세라의 전면 부인까지, 각종 사건사고가 많았던 10월 마지막 주 연예계 소식을 모아봤다.
#태연,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 10억 원대 손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2500억 원대 피해액을 낳은 기획부동산 사기사건의 피해자였다. 그는 개발이 불가능한 경기도 하남시의 ‘보전 산지’를 11억 원을 주고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측은 땅을 4억 원에 매입한 뒤 3개월만에 태연에게 11억 원에 판매했다. 태연은 11억 원의 피해를 입었지만 해당 보도 후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았다. 태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미쳤다고 제가 투기를 할까”라면서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땅을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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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사생활 논란, ‘엇갈린 증언들’
낙태 종용, 동료 배우, 드라마 스태프 뒷담화 등 김선호의 뜨거웠던 논란은 그의 인성 폭로전으로 번졌다. 김선호의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동기라 주장한 네티즌 A씨는 김선호의 여성 편력 등에 대해 폭로하자 다른 네티즌 B씨가 이를 부인하는 증언을 해 그의 인성 논란으로 번졌다. 또 전 연인에게 낙태를 종용하지 않았으며 서로 합의하게 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서 엇갈린 증언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카메라, 건강식품 등 그의 광고는 줄줄이 되살아나고 있다.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질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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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가수 J양 폭로’ 제이세라, 성폭행 협박 부인
성폭행 무고 협박을 했다는 ‘유명가수 J양’으로 지목된 가수 제이세라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발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수 J양이 성폭행을 하고 협박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글 작성자는 J양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J양으로 지목된 제이세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글을 작성한 사람이 오히려 자신에게 고백을 했던 사람이었다면서 “호감의 느낌을 받은 적도 없어서 고백을 고사했던 저에게 이런 피해를 주려고하니 마음이 더 상하고 오히려 그분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제이세라SNS·tvN·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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