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박소영 기자] 윤여정과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두고 경쟁했던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실을 뒤늦게 털어놨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최근 미국 토크쇼 ‘레이트 나이트’에 나가 지난 3월 아카데미 후보자 발표 시즌을 떠올리며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서 힘들었다. 잠을 자고 있었다. 아픈데 아카데미 조연상 후보 인터뷰를 했다. 내 인생 최악의 순간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당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맹크’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상의 주인공은 ‘미나리’의 윤여정이었다. 윤여정은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우리는 각자의 영화에서 최고였다”는 소감을 남겼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도 윤여정의 소감에 "아이 러브 허”라고 감격했다.
하지만 당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코로나19 치료를 받았던 걸로 보인다. 그러나 생애 첫 아카데미 수상을 기대하던 터라 감염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고 숨겼다고 했다. 그는 “확진 판정 받기 이틀 전 백신을 맞았다. 복합 면역력이 생겼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영화 '맘마미아', '클로이', '디어 존', '레드 라이딩 후드', '인 타임', '러브레이스', '더 빅 웨딩’, ‘퀸카로 살아남는 법’, ‘레미제라블’ 등을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2016년 9월 배우 토마스 새도스키와 약혼을 발표한 뒤 2개월 뒤에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듬해 3월에는 첫 딸을 낳았고 지난해에는 둘째 득남의 기쁨을 안았다.
/comet568@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