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의 역대급 生고생 퍼레이드
유격 훈련보다 더 힘든 '악마의 게임'
[텐아시아=서예진 기자]
사진 제공=KBS 2TV '1박2일 시즌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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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멤버들의 역대급 생고생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31일(내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순천에 갈 때’ 특집에서는 가을 남해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하는 멤버들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순천만 갯벌에 도착한 멤버들은 시작부터 몸 개그를 시전, 끊임없이 넘어지며 힘겨워한다. 현장에서는 펄 위에서 미끄러지고, 굴러다니는(?) 멤버들의 비명이 난무했다고. 몸조차 가누기 어려운 상황에 라비는 “이러다 다 죽어!”라고 포효한다.
이곳에서 벌칙보다 더 힘든 게임이 진행되자 딘딘은 “유격 훈련보다 힘들어!”라며 고통스러워한다. 몸의 절반이 갯벌에 파묻힌 문세윤은 한 발자국도 내딛지 못하고 탈진하기도. 문세윤은 미션마저 잊은 채, 펄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홀로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는 후문이다.
‘예능 헬게이트’가 열려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연정훈은 열정에 시동을 걸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인다. 상대팀의 전의를 상실하게 하는 연정훈의 열의 넘치는 모습에 딘딘은 “형 ‘버카’로 돌아와!”라며 호소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연정훈은 “나 점점 신나는데?”라며 점차 흥이 오른다고 해, 과연 ‘즐기는 연정훈은 필패(必敗)한다’는 ‘1박 2일’ 공식을 깨고 그가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1박 2일 시즌4'는 31일(내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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