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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청량+순수" 한여름의 빛나는 청춘 영화 주인공('인더숲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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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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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풋풋하고 청량한 한 여름의 청춘 영화의 주인공 같은 눈부신 비주얼과 여유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JTBC의 예능프로그램 ‘인더숲 BTS편 시즌2’ 3화 ‘화양연화, 함께하는 식탁’ 편에서 뷔는 게임을 하고 그림을 그리고 자유롭고 여유 있는 휴식을 취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뷔는 전편에서 트럼펫 수업을 받고 뷔는 신나게 물놀이와 테니스를 하는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보낸 탓에 늦게 일어났다.

아침 식사인 해물칼국수를 포기하고 잠을 선택한 뷔는 충분히 자고 일어나 식당으로 향했다. 마침 식당에서는 제이홉이 크로플을 만들어 먹으려고 식탁에 앉아 있었다.

제이홉이 뷔에게 크로플을 권하자 뷔가 “형 드세요”라고 하자 제이홉은 “신나게 먹었어 우유 줄까?”라며 동생을 챙기는 제이홉의 따스한 마음씨는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뷔는 맛있게 먹으며 “나 이제 천국가도 돼요?”라고 제이홉의 솜씨에 최고의 극찬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후 뷔는 RC카를 들고 잔디밭으로 향했다. 미리 와서 드리프트를 연습하고 있는 제이홉과 연습을 같이 한 후 테니스장 주변을 도는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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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제이홉의 RC카가 충돌하자 역전할 기회를 잡았다고 신나했지만 뷔의 RC카도 그물에 걸린 물고기처럼 꼼작도 못하게 됐다. 뷔가 그물에 걸린 태카를 수습하는 동안 제이홉의 카가 결승점에 먼저 골인했다. 그물에 매달려 태카를 수습하는 뷔의 귀여운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태카와 함께 방전된 뷔는 숙소에 올라가 멤버 진이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휴식을 취했다. 진이 게임도중 게임 캐릭터의 이름을 보고 “렉스! 저거 옛날에 태형이 그거 이름 아니야, 뷔 되기 전에!”라며 외쳤다.

렉스는 뷔의 예명 후보군 중에 있던 이름으로 뷔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명의 탄생배경에 대해 “렉스, 시스, 그리고 뷔! 이렇게 있었는데 뷔가 가장 괜찮아서 골랐다”라고 밝힌 바 있다. 뜻밖에 나온 ‘렉스’라는 이름에 팬들은 예명 뷔의 탄생 비하인드를 소환하며 추억에 젖었다.

뷔는 게임을 한 뒤에 혼자 조용히 그림을 그리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족구게임에서 한 뷔는 헤딩과 날렵한 슛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발휘했으며 뷔가 아슬아슬하게 앞서나갔다. 다음 주 편에서는 비속에서 펼쳐지는 수중 족구를 예약해 팬들에게 즐거운 기대감을 높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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