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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콘협 "BTS 덕분에 음반시장 10배 성장...병역특례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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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최근 K팝 음반 시장이 급성장한 데는 방탄소년단의 역할이 컸다며, 병역특례를 검토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음악콘텐츠협회는 BTS가 지난해 발표한 앨범의 연간 판매량은 437만6천여 장으로, 10년 전 가장 많이 팔린 앨범 판매량의 11배가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BTS가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30위권 가수들의 판매량도 같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K팝 산업 확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만큼, BTS가 병역 혜택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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