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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2년 차세대 '맥북에어' 흰색 노치·베젤 적용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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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2년 차세대 '맥북에어' 흰색 노치·베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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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실리콘 'M2' 탑재 가능성
- 中 ODM 업체 윙텍, 맥북에어 독점 조립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의 차세대 '맥북에어'에 대한 각종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제품 디자인 변화와 내부 부품뿐만 아니라 독점 생산을 맡을 중국 제조업체까지 거론되는 중이다.

28일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2022년 출시 예정인 맥북에어는 디스플레이 상단에 '노치'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노치는 디스플레이 상단을 V자 형태로 파 카메라와 센서 등을 배치한 디자인으로 아이폰에 적용하고 있다.

이달 공개한 '맥북프로'에도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노트북 라인업에 노치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은색 노치를 갖춘 맥북프로와는 달리 맥북에어는 흰색 노치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테두리(베젤)을 줄여 더 많은 화면을 나타내게 할 것으로 보인다. 테두리 역시 흰색이다.

애플이 직접 설계한 시스템온칩(SoC)인 애플 실리콘 'M2'를 탑재할 예정이다. 가장 최근 맥북에어에 적용된 'M1'보다 한 단계 발전한 성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M2는 M1에 비해 GPU 코어 숫자가 기존 7~8개에서 9~10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중국 제조자 개발 생산(ODM) 업체 윙텍이 애플의 맥북에어를 독점 조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달 UDN 대만 연합뉴스(聯合報)에 따르면 윙텍은 최근 애플 맥북에어 독점 조립을 주문받고 생산라인을 배치하고 있다. 윙텍은 중국 저장성과 장쑤성 윈난성 등에 공장을 뒀다. 이곳에서 곧 생산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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