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세계 속 한류

"왕년의 디카프리오BTS"…정찬, 싱글대디 삶 덤덤히 고백('내가 키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내가 키운다’의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이기에 가능한 추억을 쌓으며 눈부신 시간을 보냈다.

2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단발좌 형제’ 신우, 이준이와 ‘밀양 에너자이저’ 하민이의 첫 만남부터 K리그의 전설 이동국의 스페셜 축구교실이 펼쳐졌다. 더불어 ‘싱글대디’ 정찬과 ‘현실 남매’ 새빛, 새찬의 태안 여행기를 그리며 즐거운 웃음을 전달했다.

먼저 김나영은 축구를 좋아하는 신우를 위해 특별한 축구교실을 준비, 함께 할 가족으로 김현숙과 하민 모자를 초대했다.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하민이는 밀양에서 직접 키운 열무와 할머니표 장 3종 세트를 선물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식사 시간에는 짜장면 먹방의 원조 신우에 대적해 자신만의 특급 레시피를 개발하며 ‘먹잘알(먹는 것을 잘 아는 사람)’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일일 축구 선생님으로는 이동국과 과거 ‘대박이’로 불리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그의 아들 시안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실력 테스트를 위한 미니 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시안이는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이며 아빠와 똑닮은 축구 실력을 자랑했다. 여기에 하민이와 신우 또한 남다른 기량을 발휘해 엄마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짧았던 실력 테스트가 끝난 뒤 시안이를 필두로 모인 ‘내가 키운다’ 팀과 이동국의 축구 시합이 시작됐다. 이동국은 시안이의 강력 수비와 엄마들의 고성 공격 사이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며 승부차기까지 대결을 끌고 가 놀라움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상대로 승부욕을 불태우며 온몸으로 슈팅을 막아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런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내가 키운다’ 팀이 최종 승리하며 행복한 마무리를 지었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 극과 극 현실 남매 새빛, 새찬과의 일상 공개로 화제를 모은 정찬이 남매를 데리고 충남 태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아이들이 쉽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곳을 고민하다가 친한 동생 부부가 사는 천리포로 가게 됐다”고 밝힌 정찬은 숙박부터 식사, 편의시설까지 모든 게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싱글대디’ 맞춤형 숙소를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아이들과 ATV를 타러 간 정찬은 연예계 대표 액티비티 마니아답게 직접 코스를 발굴하는가 하면 숲길 사이를 종회무진하는 거침없는 드라이빙 실력으로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그는 눈물의 숙제 사건으로 인해 여행 내내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새빛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고 고민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화해에 성공, 다시금 훈훈한 부녀 케미를 자랑했다.

또 정찬의 지인들은 정찬 아이들에게 "정찬은 왕년의 디카프리오", "90년대 방탄소년단"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밖에도 정찬은 “혼자 아이들을 키우면서 말하지 못한 육아 스트레스가 많았을 거 같다”고 묻는 지인의 말에 아이들을 상대하는 자신의 방식을 반성하기도 하고 변화하기도 하며 애썼던 ‘싱글대디’로서의 삶을 덤덤히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