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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지 못한 삼성&추격 성공한 키움, 승패에 엇갈린 희비 [오!쎈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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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키움 히어로즈 조상우.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갈 길 바쁜 삼성 라이온즈가 치명적인 패배를 당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실낱같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살렸다.

삼성과 키움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16차전에서 격돌했다. 경기는 키움의 8-3 승리로 끝났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은 2위 KT에게 0.5게임차 추격을 당하고 있다. KT가 잔여경기가 2경기 더 많기 때문에 순위는 삼성이 더 높지만 자력우승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우승 매직넘버 역시 오히려 KT에게 넘어가있다. KT는 자력우승을 위해서는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야 한다.

자력우승이 불가능한 삼성은 최대한 많은 경기를 승리하고 KT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하는 상황. KT가 이날 NC에 6-9로 패했기 때문에 만약 삼성이 승리했다면 우승 경쟁에서 대단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지만 삼성 역시 유격수 김지찬과 2루수 김상수의 클러치 에러에 스스로 무너지며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위태롭게 이어가고 있는 6위 키움은 정말 소중한 승리를 따냈다. 여전히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날 5위 SSG가 두산에 5-8로 패하면서 키움은 SSG를 0.5게임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시즌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은 결과를 알 수 없는 혼돈에 빠져있다. 1위 삼성은 오는 29일과 30일 NC와 시즌 마지막 2연전을 치른다. 선발투수로는 백정현과 데이비드 뷰캐넌을 예고했다. NC는 드류 루친스키와 웨스 파슨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남은 경기 무조건 전승을 노리고 있는 키움은 오는 29일 KT, 30일 KIA와 맞대결을 벌인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패하면 SSG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다. 반대로 전승을 거둘 경우 SSG가 남은 2경기에서 1승 1패 이하를 기록할 경우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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