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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33득점' LA 레이커스, 르브론 빠지고도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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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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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의 부상 공백에도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연장전 끝에 잡고 어렵게 2연승을 거뒀습니다.

레이커스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샌안토니오에 연장전 끝에 125대 121로 승리했습니다.

개막 2연패로 불안하게 출발한 뒤 지난 25일 멤피스전에서 첫 승을 따낸 레이커스는 멤피스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제임스가 샌안토니오전에 결장해 고전이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앤서니 데이비스가 35점 17리바운드로 변치 않는 활약을 펼치고, 웨스트브룩이 이적 후 최다인 33점을 몰아치며 원정 경기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LA로서는 무엇보다 웨스트브룩이 살아난 게 고무적이었습니다.

33살의 웨스트브룩은 1쿼터부터 재치있는 어시스트로 동갑내기 이적생 디안드레 조던의 앨리웁 덩크를 연거푸 이끌었고, 기회가 나면 골 밑을 파고들며 데이비스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114대 114로 들어선 연장전에서 골 밑을 파고들어 첫 득점을 이끌었고, 119대 115로 앞선 종료 2분여 전에는 상대 코트를 휘저은 뒤 슬램덩크를 꽂아 넣고 포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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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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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도 내리 6점을 따내 121대 121 다시 균형을 맞췄지만, LA는 종료 1분 8초를 남기고 데이비스가 팁인 득점을 성공하고, 44.5초 전 웨스트브룩이 레이업 슛을 넣어 쐐기를 박았습니다.

개막 이후 3경기에서 평균 12점, 최다 15득점에 그쳤던 웨스트브룩은 LA 이적 후 처음으로 30득점 이상을 몰아치고 미스터 트리플 크라운이란 별명에 걸맞게 10개의 리바운드와 8개의 도움도 기록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06대 98로 따돌리고 개막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스테픈 커리가 3점 슛 4개를 포함해 23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앤드루 위긴스가 21점, 데미언 리가 20점을 넣었습니다.

2021-2022시즌 개막 이후 NBA에선 동부 콘퍼런스의 시카고 불스와 서부 콘퍼런스의 골든스테이트가 나란히 패배 없이 4연승을 내달리고 있습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4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뉴욕 닉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2대 99로 제압해 2017년 4월 이후 이어지던 필라델피아전 15연패를 끊어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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