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부터 세븐틴까지 10월 릴레이 컴백으로 ‘옥토버 페스트’를 예고했던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가 미국 빌보드의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27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이하 ‘핫 트렌딩 송즈’) 최근 7일 차트와 최근 24시간 차트에 방탄소년단, 세븐틴, 엔하이픈의 노래가 각각 총 6곡과 7곡이 랭크돼 하이브 레이블즈의 막강한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23일 신설된 ‘핫 트렌딩 송즈’는 최근 24시간 또는 최근 7일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곡의 실시간 순위를 제공하는 차트다.
‘핫 트렌딩 송즈’ 최근 7일 차트에서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비롯해 세븐틴의 ‘락 위드 유(Rock with you)’가 2위,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가 6위, 엔하이픈의 ‘테임드-대시드(Tamed-Dashed)’가 7위,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8위에 포진했고,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도 9위로 톱 10에 자리했다.
최근 24시간 차트에서는 40만 멘션에 육박할 정도로 폭발적 관심을 받은 세븐틴의 ‘락 위드 유’ 에 이어 각각 25만 멘션과 17만 멘션을 달성한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버터’가 나란히 1~3위를 석권했다.
이어 7위에는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가 자리했고, 8위 엔하이픈의 ‘테임드-대시드’에 이어 9위와 10위에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하이브 아티스트들은 빌보드 신설 차트인 ‘핫 트렌딩 송즈’에서도 최상위권을 장악, 전 세계 리스너의 고막을 물들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는 이들의 영향력이 어디까지 퍼져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하이브 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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