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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EFL컵 리뷰] 첼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소튼 제압...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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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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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첼시가 승부차기 끝에 사우샘프턴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16강)에서 사우샘프턴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5라운드(8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팀 첼시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지예흐, 하베르츠, 알론소, 사울, 코바치치, 바클리, 허더슨 오도이, 사르, 찰로바, 제임스, 케파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사우샘프턴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담 암스트롱, 아담스, 제네포, 디알로, 스튜어트 암스트롱, 텔라, 워커 피터스, 살리수, 리안코, 발레리, 포스터가 선발 출전했다.

첼시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6분 측면에 위치했던 하베르츠가 순식간에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이후 기습적으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강력하게 전개됐지만 볼은 우측으로 빗나갔다.

사우샘프턴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32분 워커 피터스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파를 시도했다. 이후 수비 맞고 굴절된 볼을 스튜어트 암스트롱이 슈팅해봤지만 케파의 몸을 날리는 선방에 가로막혔다.

전반 종료 무렵 첼시가 결실을 맺었다. 전반 44분 지예흐의 코너킥이 사우샘프턴 페널티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전개됐다. 워터 피커스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하베르츠가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첼시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사우샘프턴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2분 발레리가 상대 소유권을 빼앗은 것으로 역습이 전개됐다. 발레리의 슈팅이 케파에 가로막혔지만 이후 세컨볼을 아담스가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두 팀은 후반전 내내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고, 결국 정규시간은 1-1 무승부로 끝나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는 4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사우샘프턴의 4번째 키커 스몰본의 슈팅이 하늘로 솟구쳤다. 첼시는 마지막 키커 제임스까지 모두 성공하며 결국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

첼시(1) : 카이 하베르츠(전반 44분)

사우샘프턴(1) : 체 아담스(후반 2분)

[승부차기 결과]

첼시(후축) : OXOOO

사우샘프턴(선축) : OXO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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