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 tvN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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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 tvN 제공배우 김선호 측이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말을 아꼈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26일 CBS노컷뉴스에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고 조심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이날 디스패치는 김선호 전 연인 A씨에 대해 실명 보도했다.
그러면서 김선호가 지인과 나눈 스마트폰 메신저 및 두 사람 지인들 주장을 인용, 두 사람이 A씨의 거짓말 등으로 인해 결별하게 됐으며, 합의된 낙태 이후 김선호가 A씨를 위해 노력한 정황을 전했다.
앞서 김선호는 혼인을 빙자한 낙태 종용, 가스라이팅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3일간 침묵 끝에 그는 이 같은 내용을 폭로한 A씨에게 사과했다. A씨 역시 "김선호에게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글을 내려 사건은 봉합되는 분위기였다.
다만 A씨는 온라인상 이뤄진 무분별한 신상 공개와 신변 위협에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악의적인 내용의 보도, 게시글, 댓글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의혹을 사실상 인정하면서 김선호는 고정 출연 중이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고, 영화 데뷔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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