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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측, 디스패치 전 여친 보도에 “드릴 말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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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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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빙자 및 낙태 종용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의 지인들이 전 여자친구의 주장에 대해 반박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26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는 '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불거진 김선호와 A씨 논란 관련 이들의 만남과 이별, 폭로 과정을 제보와 그들 지인의 주장을 바탕으로 구성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선호와 A씨는 2019년 연말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지난해 3월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선호는 A씨의 이혼 사실을 교제 시작 후 알게됐고 고민했지만 연인 관계를 이어갔으며, A씨의 거짓말로 지난해 7월 이별했지만 다시 교제했다고 디스패치는 밝혔다.

또 해당 보도는 A씨가 임신 사실을 알렸을 때 김선호가 축복할 일이라며 울지말라고 달래줬으며 낙태 수술을 할 동안에는 미역국 재료를 사러 다녔다며 김선호 지인의 말을 빌려 전했다. 김선호가 자신의 부모에게 A씨를 소개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K 배우'와 교제했다며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이후 K배우로 김선호가 지목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20일 소속사를 통해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모든 분들께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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