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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주호영 “이재명과 여권, 대장동 늪에 빠져 익사할 것”

조선일보 배성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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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주호영 “이재명과 여권, 대장동 늪에 빠져 익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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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26일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와 여권이 스스로 대장동 특혜 의혹의 늪에 빠져 허우덕 대다 함께 익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의 선대위원장인 주 의원은 이날 조선일보 유튜브 겸 팟캐스트 ‘강인선·배성규의 모닝라이브’에 출연, “지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전체가 이 지사 때문에 진퇴양난의 딜레마에 빠져 있다”면서 “이 지사가 대선후보로 뽑혔으니 없던 것으로 할 수도 없고, 과연 이대로 대선을 치를 수 있겠나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11월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11월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주 의원은 “이 지사는 특정 몇 명에게 8000억원 이상의 특혜가 가도록 대장동 사업을 설계해 놓고 정작 본인은 몰랐다고 빠져나가려 한다”면서 “본인 스스로 자신이 다 설계했다고 해놓고 핵심적 증거가 나와 배임의 공범이 될 것 같으니까 모른다고 잡아뗀다”고 했다. 또 “원주민 땅을 시가 수용해서 싸게 빼앗고 민간 분양으로 분양가를 높여 몇몇에게 이익이 가도록 해놓았다”며 “본인이 다 알고 있었으면서 몰랐다고 하는데 몰랐다면 정말 무능하기 짝이 없다”고 했다. 이어 “이 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앞으로 전국을 이렇게 만들어 곳곳에 대장동이 생겨날 것”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지금 검찰도 (봐주느라) 머리에 쥐가 날 것”이라며 “그래서 압수수색도 늦추고 도망갈 시간도 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 지사가 최소한 행정적 책임은 벗어날 수가 없고 배임죄가 있다면 구속돼야 하는 일”이라며 “이 지사는 청와대에 가야 하는 게 아니라 교도소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 이 지사가 우리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며 “이게 정상적인 세상인가 싶어 나는 지금도 한번씩 내 살을 꼬집어 본다”고 했다.

주 의원은 “이재명 지사가 달변가라고 하는데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사람 치고 진실되고 착한 사람이 없다”면서 “국민들의 이 지사의 말이 앞뒤가 안맞고 미사여구로 포장돼 있다는 것을 다 안다”고 했다. 또 “윤석열 후보와 TV토론에서 아무리 번지르르하고 현란하게 말해도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국민들이 알게 될 것이기 때문에 토론에서 이겼다는 평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배성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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