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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 콘테, 흔들리는 솔샤르 자리에 관심 가진다 (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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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흔들리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자리를 라이벌 팀 감독이었던 인물이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전 인테르 감독이 위기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자리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5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맞대결에서 0-5 참패를 당했다. 수비진이 무너지며 전반에만 4골을 허용했고 거기에 하프타임에 교체 출전한 폴 포그바마저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무기력하게 패했다.

언론은 "몇몇 라커룸 소스가 말해준 바에 따르면 리버풀전 대패가 솔샤르 감독이 맨유에 좋은 감독이라는 믿음을 깨뜨렸다. 솔샤르 감독은 잘 구성된 스쿼드에도 전술적으로 당했다. 맨유는 지난 리그 4경기에서 승점을 단 1점만 얻은 후 솔샤르 감독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조엘 글레이저가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 있어 월요일 늦은 시간에 결정될 수도 있다. 경영디렉터 리차드 아놀드가 글레이저와의 대화를 위해 월요일에 모든 약속을 취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콘테는 아직 구단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않았다. 비록 그는 시즌 중에 감독직 부임을 꺼리지만, 그는 특별한 기회로 여기기 때문에 맨유에는 예외를 둘 수 있다. 맨유의 비전을 이해하길 원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2020/21시즌 인테르를 이끌고 2년 차 시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지도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구단의 재정 위기가 닥치면서 그는 결국 구단과 결별했다. 그는 2016/17시즌 첼시를 맡아 프리미어리그 30승을 달성하며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엔 FA컵 우승을 견인했다.

솔샤르 감독은 리버풀전 대패 이후 "맨유가 바닥을 쳤다. 감독직을 맡은 이후 가장 어두운 날이다. 그러나 나는 나를 믿는다. 난 구단과 원하는 바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믿는다"라며 감독직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난 꽤 멀리 왔다. 우리는 지금 포기하기엔 너무 가까이 있다. 최근의 결과들은 충분히 좋지 않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의심을 불러일으킬 만 하다. 하지만 난 강해질 것이고 우리의 방식을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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