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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大반전” ‘돌싱’ 이다은x이창수x이덕연, 베일에 감춰진 직업+이혼 사유공개..자녀 유무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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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돌싱글즈2’에서 이다은과 이덕연, 이창수의 직업과 나이가 먼저 공개됐다. 아직 자녀유무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기에 여전히 긴장과 설렘이 공존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N 예능 ‘이혼남녀 직진 로맨스- 돌싱글즈 시즌2’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혜영은 “빨리 날짜 가는게 너무 싫은데 일주일 빨리 갔으면, 기다리기 힘들었다”면서 돌싱들의 러브라인 궁금했다. 이지혜는 앞서 혼돈스러웠던 러브라인을 언급하며 “사람마음이 참 이상하다 꼭 똑같은 사람에게 끌려, 상처를 받고 또 다시 사랑에 빠진다”며 흥미로워했다. 이에 이혜영은 “아니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선을 긋자 모두 “예외는 존중해주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예상할 수 없는 커플들의 마음 속에서 이지혜는 “아이 유무와 직업을 통해 화살표가 유지될지 또 다른 화살표로 반전이 될지 기대해보자”며 기대감을 안겼다.

혼돈의 러브라인 속에서 둘째날 모습이 그려졌다. 조식을 먹기 전, 같은 음식을 고른 팀끼리 식사하게 됐다. 이창수랑 조은영이, 윤남기는 김채윤과, 이덕연과 이다은이 함께 조식을 먹게 됐다. 특히 이다은과 이덕연은 서로 첫 호감을 가졌기에 마치 운명처럼 다시 만난 모습. 하지만 대화가 뚝뚝 끊겨 안타까움을 안겼다.

조식 데이트 후 이다은과 김채윤이 대화를 나눴다. 마음에 드는 사람 있는지 질문에 이다은은 “잘 모르겠다 조식 먹어본 후 아닌 것 같다, 설렘에 안 느껴졌다”면서 ” 대화가 안 이어지더라 , 어색하고 힘들었다”고 당시 감정을 전했고, 김채윤은 “우린 한 번 갔다 왔더니 한번 아니면 확실히, 두번의 실패를 맛보고 싶지 않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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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어색하지 않은 사람 만나고 싶다, 대화가 잘 통했으면 좋겠다”며 같은 마음을 보였다. 이때, 여자들 방에 은영과 소민도 합류했다. 모두 “웃게해주는 사람 좋다”며 이창수의 매력에 공감한 모습. 심지어 “창수씨 몰표받는 거 아니냐”며 걱정할 정도였다. 그런 이창수의 호감도 1위는 김채윤이었다. 하지만 조식 후 은영에게 마음이 생긴 모습읇 보이며 알수 없는 러브라인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김채윤은 이덕연, 유소민은 윤남기, 이다은은 김계성을 선택해 2대 2 데이트를 하게 됐다. 먼저 채윤과 덕연, 창수와 은영이 포켓볼 데이트를 하며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하게됐다. 김채윤은 “이덕연이 자연스럽게 알려주서 심쿵했다”며 설렌 모습. 은영은 창수에 대해 “재밌는 사람 좋아하는데 창수씨 재밌는 표현보며 호감이 많이 갔다”며 복잡 미묘한 데이트에 마음의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다음은 다은과 세경, 소민과 남기의 사격장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다은은 “이 사람과 잘 될 것 같은 분위기가 있나”고 질문, 윤남기는 “호감가는 상대 있지만 비밀”이라고 했다. 특히 데이트 상대로 이다은을 꼽았기에 호기심을 안겼다.

나랑 안 맞는 상대에 대해 서로에게 질문했다. 계성은 갑자기 “죄송하다”고 다은을 바라보며 고백, 다은은 “ 굳이? 지금?”이라며 자신에게 양심적(?)으로 고백해 당황했다. 계성은 “도도한 이미지가 있어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았다”고 하자다은은 “다가오지 않았으면 제일 별로라고 하는 건”이라며 서운함을 표출했다. 아슬아슬한 분위기의 데이트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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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심경에 대해 다은은 “김이 팍 새더라”면서 데이트 시작부터 어긋난 모습을 보였으나 이와 반대로 계성은 “인기 많은 예상, 범접하기 어려운 사람 느낌, 하지만 ‘다가오지도 않았다’는 말에 대화라도 해볼까 희망이 생겼다”면서 “차에서 (말)하길 잘한 것 같다”며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 모습이었다.패널들도 “착각하나보다, 다른 방향으로 해석한 느낌”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네 사람이 식사를 나누게 됐다. 몇 커플 예상하는지 물으며 다은은 윤남기에게 “첫 이미지랑 많이 다르긴 하다, 난 좋게 바뀌었다, 첫 이미지보다”고 말해 남기를 웃음짓게 했다.

이때, 남기가 술을 마신 탓에 대리기사를 불렀고, 계성이 대리비에 대해 언급했다. 이때, 다은과 견해차를 보였고, 계성은 가벼운 말다툼이 난 다은에게 “말로 송곳 찌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로 감정없는 말이지만 상처가 된 모습,

이와 달리 포켓볼팀은 웃음 꽃이 피었다. 창수는 아버지랑 통화를 하며 더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창수의 아버지는 그가 필러까지 맞았다며 폭탄 고백했고, 두 부자의 필터없는 대화가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더블 데이트를 마치고 전원 숙소에 도착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들뜬 모습. 이와 달리 다은은 한참 침대에서 나오지 못했다.갑자기 눈물을 보인 다은은 “어제로 다시 도될아갔으면 좋겠다, 열린 마음으로 왔는데 이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라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계성과 어긋났던 모습에 상처를 받은 모습. 심지어 다은은 친정엄마랑 통화하면서 “나 짝은 없을 것 같다, 통하는 분이 안 계신다, 친구 많이 사귀어 가겠다”면서 마음을 토로했다. 이후 다시 방으로 돌아온 다은은 소민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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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돌싱들의 나이부터 직업을 공개하기로 했다. 자녀유무는 다음 날에 공개하기로 하며 킵핑해둔 상태. 이후 마음의 방향은 어떻게 변할지도 주목됐다.

어두운 밤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이덕연부터 공개, 그의 나이는 28세로, 직업은 반도체 제조업체 엔지니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전모쓰고 일한다”고 답했다.

1년 결혼생활 후 이혼한 이유를 묻자 그는 “전 아내가 와이프, 전 남자와 있던 장소가 안 좋았다, 제 친구가 목격을 하고 친구 차 블랙박스에 찍혔다”면서 “그날 집에 들어가서 아내가 몸에 닿았는데 끔찍하더라, 다른사람 같았다”며 충격적이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덕연은 “사실 넘어갈 생각, 용서해주려 했다, 한번 쯤 실수 할 수 있지 생각했는데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라”면서 “갑자기 정이 사라져, 전 아내가 사물같고 분노란 감정도 없었다”고 담담히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하고 3개월은 힘들어,눈물이 없는데 울고 힘들었던 시기, 딱 그때만 힘들고 극복했다”면서 “인생전환 포인트라 더 도전하고 변하게 됐다”고 했다.

이다은에 대해 공개했다. 7년차 입시 영어강사라고 했다.이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다은은 “하루도 빠짐없이 싸워, 거의 360일을 싸웠다”면서 “집안갈등까지 포함됐다, 너무 둘이 안 맞았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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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에 대해 공개했다. 16년차 경찰 공무원인 그를 보며 모두 “반전”이라며 더욱 더 매력을 느꼈다. 나이는 마흔 한 살이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덕연과는 띠동갑이 됐다.

6년 결혼생활 후 이혼하게 된 이유를 묻자 창수는 “제가 유책 배우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창수는 “혼인의 파탄에 책임이 있는게 유책이 아니라, 당신에게 어떤 책임이 있나 물으면, 배우자가 힘들어할 때 옆에서 보듬어주지 못한 책임, 그래서 유책배우자”라며 울먹였고, 가슴 아픈 사연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선 여전히 공개되지 않은 상태, 이후 자녀유무까지 정보공개하게 되면 또 어떤 감정의 변화가 일어날지 이들의 러브라인이 혼돈의 연속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돌싱글즈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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