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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박희순, 정재영·박휘순 언급한 이유?…"내게 도움 안 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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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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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이 네임' 박희순이 동료 배우 정재영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의 박희순과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5일 전 세계 동시공개됐다.

이날 박희순은 "연기는 하면 할 수록 힘들고 어렵다. 어릴 땐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고, 후배들도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더 겸손해지고 낮은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그 친구들을 보면서 더 자연스러움, 더 리얼함을 찾아가는 과정인 거 같다. 물론 기본은 변하지 않겠지만, 지금 시대에 요구하는 연기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배우라는 직업을 택한 걸 후회하진 않지만, 다시 태어난다면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고 고독한 직업이라서 이번 생에서 마음껏 누리다가 다음 생에는 다른 직업을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마이 네임'을 통해 입덕한 팬들이 박희순의 '필모 도장깨기'를 하다가 정재영의 작품까지 찾아보는 이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말에 그는 "제 인생에서 가장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이 바로 정재영과 박휘순"이라고 농담을 전했다. 이어 "이 나이를 먹을 때까지 저와 정재영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제가 배우 인생을 헛 산 것"이라며 "정재영도 많이 늙었더라. 이젠 구분되지 않느냐"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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