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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아타카’ 첫 11인조 활동…”목표는 ’빌보드200’ 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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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신보 ‘아타카’로 돌아왔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22일 오전 11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9집 ‘아타카(Attacca)’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에스쿱스는 컴백 소감을 묻자 “4개월 만에 미니 9집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빠른 시일에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설렜다. 지난 앨범이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해하면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아타카’를 들어주셔서 저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세븐틴은 미니 9집 '아타카'에 대해 "저희가 올해 하고 있는 '파워 오브 러브' 프로젝트는 사랑 속에 있는 여러 감정을 이야기하는 프로젝트다. 미니 9집 ‘아타카’는 열정과 세븐틴이 만나서 진취적인 사랑의 감정을 이야기 한다"라고 소개했다.

원우는 “이번 앨범에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정이나 사랑처럼 평소에 흔하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조금 더 소중하게 느끼자는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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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아타카’에는 ‘락 위드 유(Rock with you)’를 비롯해 ‘소용돌이’, ‘크러쉬(Crush)’, ‘팡!(PANG!)’, ‘매일 그대라서 행복하다’, ‘그리워하는 것까지’, ‘투 마이너스 원(2 MINUS 1)’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락 위드 유’는 질주하듯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기타 사운드, 투 스텝 리듬의 조화가 매력적인 록(Rock) 기반의 곡으로 세븐틴의 깊어진 사랑의 감정선과 에너제틱한 멜로디, 정열적인 퍼포먼스를 고루 갖췄다. 우지, 버논, 조슈아가 작사에 참여했고, 우지는 작곡에도 이름을 올렸다.

호시는 ‘락 위드 유’에 대해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는데, 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디노는 "구성이나 연출, 짜임새가 너무 완벽하기 때문에 저희도 연습하면서 가장 큰 자신감을 갖고 연습했던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멤버들은 인기 비결에 대해 "세븐틴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 에너지가 넘치고 자체제작으로 음악과 무대를 만들다 보니 자신감 넘치게 무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의 아쉬운 점은 준, 디에잇을 제외한 11명의 멤버만 무대에 선다는 점이다. 준, 디에잇은 오는 12월까지 중국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승관은 “데뷔 때부터 13명이 쭉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2명의 멤버가 빠지는 것이 그립고 아쉽다. 오늘 사전녹화를 하고 왔는데 멤버들이 ‘자기 파트 잘 채워줘서 고맙다’고 연락이 왔다. 연락을 자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멤버들 간의 우정은 단단하다. 세븐틴은 지난 7월 멤버 전원이 현 소속사와 조기 재계약을 했다. 호시는 “이번 조기 재계약은 세븐틴이 어른으로서 한 단계 성숙해지는 과정이자, 세븐틴이라는 팀의 터닝 포인트이기도 하다. 단단해진 마음으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눈을 빛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신곡 활동 목표를 밝히며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에스쿱스는 “성적에 대한 기대를 아예 안 할 수는 없는 것 같다"면서 "저희가 열심히 하고, 팬분들이 음악을 많이 들어주신다면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다음 앨범을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또 승관은 “저희가 전작에서 영광스럽게도 ‘빌보드 200’에 15위로 진입을 했었다. 이번에는 ‘빌보드 200’ 1위를 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드러냈고, 버논은 “연습실에서 ‘꿈은 크게 가져라. 깨져도 조각이 크다’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래서 1위라고 크게 목표를 잡아봤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의 미니 9집 ‘아타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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