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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2일 KB금융에 대해 은행 및 비은행 실적 호조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상향했다.
서영수 연구원은 "KB금융은 전 분기 대비 7.8% 증가한 1조297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개선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은행을 포함한 전 자회사가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순이자마진 개선, 수수료 수익 증가로 은행 부문에서 전 분기 대비 5.9% 증가했고 증권 부문도 IB와 운용 실적 개선으로 10.1% 증가했다"며 "카드 부문은 비용 감소 요인으로 9.0% 증가했고 캐피탈 역시 영업실적 호조로 17.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 은행 주도의 대출 규제시 상대적 수혜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욱이 비대면 대출 규제 강화는 리딩 뱅크인 KB금융에게 가장 큰 수혜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배당 투자 매력 제고로 주가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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