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배우 지창욱의 국내외 팬들이 데뷔 13주년을 맞아 따뜻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배우 지창욱의 공식 팬카페 ‘데이락’과 ‘해외팬덤연합'(Global Fandom Alliance 이하 GFA)으로부터 10월 23일 배우 지창욱의 데뷔 13주년을 기념하여 기부금 1천 3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배우 지창욱의 이름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아동 보호 및 평화 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식 팬카페 데이락과 GFA 관계자는 “배우의 선한 영향력으로 더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국내외 팬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공동 기부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특히 기부를 주요 목적으로 결성된 GFA는 해외 23개국의 15개 지창욱 팬클럽 연합으로 그동안 꾸준히 배우의 모국인 한국 기부에 참여해왔다. 이에 지창욱을 지지하는 해외 팬들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는 도움의 손길을 국내가 아닌 해외 사업으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창욱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데 국내외 지창욱 팬덤이 늘 한마음으로 동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국내외 팬분들이 마음을 모아 배우 지창욱님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데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배우 지창욱님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 후원을 해왔던 국내외 팬들이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아동들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어 더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요르단 내 아즈락 난민 캠프를 통해 시리아 난민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아즈락 캠프 내 전체 난민 수의 59.5%를 차지하고 있는 18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지원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이러한 난민 캠프 내 아동보호, 심리사회적 지원, 평화 구축 및 회복 활동에 대한 접근성 강화, 부모 및 양육자의 아동보호 역량 강화, 지역 공동체 기반 아동보호 네트워크 수립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사진제공=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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