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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소속사→김선호 죽이기?" 김선호 사생활 논란, 이제 황당 음모론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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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대선 기자]배우 김선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선호와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의 관계에 대해 유튜버 이진호가 생각을 밝혔다.

21일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김선호 사과 그 후.. 소속사 나가려고 해서 폭로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 씨의 전 여친 폭로글, 김선호 씨의 선택은 반박이나 변명이 아닌 전적인 사과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을 폭로한 전 연인 A 씨의 정체와 폭로 내용에 일부 반론을 주장하면서도 "당사자인 김선호 씨가 사과를 한 이상 더 이상의 말을 아끼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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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선호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다만 그는 '김선호 지인'을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SNS으로 25일 폭로를 예고하며 소속사의 김선호 죽이기를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주장했다. 그는 "실제로 계약 기간이 더 남았고, 김선호가 회사에 있는 이상 그를 관리하며 위약금을 걱정해야 하는 것은 솔트(소속사) 측이다. 이런 리스크를 갖고 해당 배우를 죽인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제가 보기엔 적어도 김선호 씨를 지키려는 회사"라고 말했다.

오히려 그는 '김선호 지인'을 주장하는 계정에 대해 "믿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까운 지인이라면 김선호 씨의 계약 기간을 모를 수 없다"라며 "25일 여러 매체를 통해 폭로글이 나올 거라는데 이분은 업계를 전혀 모르는 분이다. 여러 매체에 뿌렸다면 나와도 벌써 나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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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배우 김선호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드라마 '투깝스' 종방연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김선호는 지난 17일 A씨로부터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폭로에 휩싸였다. 김선호가 이날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큰 사랑을 받아 종영 인터뷰까지 기획 중이던 상황. 김선호는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고, 20일 "그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며 폭로 내용을 인정한 뒤 사과했다. 또한 출연 중이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와 출연을 논의 중이던 차기작들에서 하차했다. 이후 A 씨는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다"라며 최초 폭로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김선호 지인'을 주장하는 또 다른 네티즌 B 씨가 SNS 계정을 통해 계약만료를 앞둔 소속사의 김선호 죽이기라는 주장을 펼치며 25일 폭로 기사를 예고 해 파문을 빚었다. 그러나 이와 관련 김선호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다. 재계약 시점도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상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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