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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현희, 인테리어 사업가 제이쓴 부부가 결혼 3주년을 기념해 선행에 나섰다.
홍현희는 21일 자신의 SNS에 "이번 결혼기념일 웨딩 촬영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훗날 추억하고자 집앞 분리수거장에서 의미 있게 촬영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의류수거함 앞에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제이쓴과 꽃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홍현희의 모습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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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홍현희는 "매년 좋은 날에는 꼭 기부하자는 우리 부부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고자 매달 조금씩 모은 돈으로 10월 21일에 맞춰 기부하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라며 후원확인서를 공개했다. 후원확인서에는 부부가 1021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끝으로 홍현희는 "이쓴아 우리 천년만년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 홍현희 인스타그램]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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